영화 매트릭스의 줄거리, 해석, 느낀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매트릭스 줄거리
모니터 너머에서 누군가 앤더슨을 부릅니다.그리고 문 밖에서도 누군가 찾아옵니다.거래를 성사시킨 후 초이는 앤더슨에게 좀 쉬엄쉬엄하라며 자신과 동행할 것을 제안하지만 앤더슨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때 앤더슨의 눈에 뭔가 포착됩니다. 흰 토끼 조금 전 모니터 너머에서 말했던 흰 토끼가 두즈웨의 어깨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토끼를 따라나선 앤더슨과 그에게 접근하는 트리니티 입니다.전설적인 해커를 눈 앞에서 목격하자 앤더스는 의아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트리니티가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라며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추상적이면서도 모호하지만 왠지 모르게 선명하게 보일 것 같은 그런 말들 앤더슨은 생각에 잠깁니다.다음 날 지각을 한 앤더스는 출근을 하자마자 상사에게 불려가 한 소리를 듣게 되고 자리로 돌아와 멍하는 키보드를 바라보는데 그때 소포가 배달됩니다. 평소 앤더슨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모피어스가 그에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목표에서의 경고대로 파티션 너머의 요원들을 발견하자 앤더스는 그가 시키는 대로 사무실을 빠져나가려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목표였을 지시에 따를 뿐입니다.하지만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것도 그리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결국 탈출을 포기한 앤더스는 어디론가 끌려오게 되고 스미스 오는 그에 대한 자료를 보며 그를 압박하려 합니다. 그리곤 이내 선택을 강요합니다. 프로그래머인 토마스 앤더슨의 삶과 해커인 네오의 삶 중 하나만 선택할 걸 말입니다. 하지만 이 선택은 갈림길에 불과할 뿐 진짜 목적지는 따로 있었습니다. 스미스는 모피어스의 정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앤더스는 순순히 입을 열 생각이 전혀 없었고 더 나아가 스미스를 도발하기까지 하는데 갑자기 상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악몽으로부터 엔더슨을 깨우는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트리니티였습니다. 셔츠를 벗으라는 황당한 요구에 앤더스는 바로 차에서 내리려 하는데 트리니티가 곧바로 앤더슨의 옷을 벗겨 지난 밤 악몽의 흔적을 제거하려 합니다. 악몽이 사라진 뒤 그 빈틈을 메꾸려는 듯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모피어스 입니다. 그는 혼란스러워하는 앤더슨를 보며 추상적이지만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매트릭스에 대해 말을 꺼냅니다. 모피어스는 앤더슨에게 선택권을 주려 합니다. 이 모든 걸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바른 약과 앤더슨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매트릭스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빨간 약을 손에 쥔 채로 말입니다. 앤더스는 빨간 약을 선택했고 모피어스는 그를 옆방으로 데려가 의자에 앉힌 뒤 상상치도 못했던 현실을 보여주려 합니다. 그렇게 알에서 깨어난 앤더슨은 그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수의 인간이 세뇌 당하고 있는 진짜 현실 세계를 마주하게 됐으니까요. 하지만 그럴 틈도 없이 그의 눈앞에 기계가 나타나 아래서 깨어난 앤더슨을 망설임 없이 폐기 처분하려 합니다. 그렇게 버려지는 앤더슨과 곧바로 그를 구해내는 모피어스 입니다. 앤더슨이 어느 정도 몸을 추스리자 모피어스는 매트릭스의 실체와 진실에 대해 알려주려 합니다. 그는 매트릭스 또한 이러한 가상 현실에 불과하다고 말을 꺼냅니다. 그리고 기계들과 벌어졌던 전쟁과 결국 패망한 인류가 기계들의 에너지원인 배터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참혹한 현실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앤더슨은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이번엔 탱크가 앤더슨을 찾아갑니다. 그는 매트릭스가 아닌 시온 출생이었는데 시온은 유일하게 남은 인간들의 도시입니다. 탱크와 대화를 하며 마음이 풀어준 앤더스는 다시 한 번 접속을 하려 하고 탱크는 그에게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주입합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모피어스가 그를 일깨워 주려 합니다. 겉으로 방금 전 주입 받은 무술을 테스트하는 듯 보이지만 이건 단순한 대련이 아니었습니다. 매트릭스 내에서 앤더슨 스스로가 그어놓았던 한계를 깨부수기 위한 그런 과정이었습니다.계속되는 모피어스의 조언에 어느 순간 뭔가를 깨닫고 한 개를 돌파하는 앤더슨 그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놀라는 사이 모피어스는 또 다른 시험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성공하지 못합니다. 모피어스는 앤더스 군과 함께 현실로 돌아와 그가 명심해야 할 사항을 알려줍니다.그 후 모피어스는 또다시 앤더슨을 가상현실로 데려가 매트릭스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 시스템을 지키는 요원에 대해서도 말을 꺼냅니다. 요원은 지각이 있는 프로그램이며 그 누구도 요원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싸웠던 사람 중엔 생존자가 없다는 말까지 이어 나가는데 그때 현실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퀴디가 느부갓네살호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전원을 차단하고 이엠피를 준비하는 탱크와 모습을 드러내는 스퀴디 입니다. 한편 상황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사이퍼가 뭔가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기억을 지우고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때 스미스 요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간들의 본거지인 시온의 정보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능력 밖이라며 사이퍼가 다른 제안을 합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모피어스는 대원들을 이끌고 매트릭스로 향합니다. 레오를 오라클에게 데려가기 위해서였습니다.동행한 사이퍼가 눈치를 보다 은근슬쩍 스미스에게 정보를 흘리는 사이 내오는 오라클에게로 향합니다.오라클은 네오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확인시켜주려 합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는 네오에게 대답 대신 질문을 되돌려줍니다.그녀는 네오가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얼마 뒤 벌어질 아주 중요한 예언 하나를 남깁니다. 그렇게 오라클과의 만남을 끝내고 일행은 본거지로 돌아오는데 그때 네오가 데자뷰를 느낍니다. 그러자 그건 매트릭스의 결함이라며 트렌티가 사주 공개를 지시해보지만 이미 한 발 늦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습니다. 탱크는 곧바로 여길 빠져나갈 다른 루트를 제시하고 모피어스 일행은 그대로 몰래 빠져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사이퍼가 모든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자 모피어스는 망설임 없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눈앞에 스미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모피어스라도 혼자선 역부족입니다. 그 사이 사이퍼는 탈출하자마자 홀로 빠져나와 탱크에게 전화를 하고 제일 먼저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 모두를 끝장내려 합니다.탱크와 그의 형 도조를 처리한 뒤 평소 마음에 품고 있던 트리니티에게 이 모든 일을 털어놓기 시작하는 사이퍼 그는 모피어스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암울한 현실보단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매트릭스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이퍼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습니다. 스위치를 꺼트리며 한 명씩 차례대로 쓰러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네오 차례입니다. 하지만 그때 탱크가 일어나 그를 처리합니다. 가까스로 일어난 탱크 덕분에 트린티와 네오는 무사히 복귀를 하게 되지만 이들에겐 또 다른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모피어스가 스미스에게 붙잡혀 있습니다.스미스는 시온으로 향하는 코드를 원하고 있었고 그걸 알아내기 위해 오피어속에 약물까지 주입합니다. 모피어스가 정보를 발설하게 되는 건 이제 시간 문제입니다. 그러자 탱크는 시온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결단을 내리려 합니다. 하지만 그때 내호가 그를 제지합니다. 오라클의 예언대로 네오는 선택을 하려 합니다. 자신이 아닌 모피어스를 살리기 위한 선택 모피어스가 네오를 구하기 위해 흘러 남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탱크와 트레니트는 반대했지만 확고한 네오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고 결국 그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그 후 둘은 건물을 봉쇄한 뒤 옥상으로 향하는데 거기서 요원과 마주칩니다. 결국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를 구한 네오는 스미스 요원과 마주쳐 싸웁니다. 하지만 스미스에 의해 죽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트리니티는 네오에게 키스를 하고 갑자기 다시 살아난 네오입니다. 요원들이 쏘는 총알을 모두 정지시켜 버리는 네오, 현실세계를 구원할 그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스미스 요원을 처리하고 복귀한 네오, 영화는 그렇게 마무리 됩니다.
해석
영화 매트릭스는 사실과 현실, 그리고 가살과 꿈의 경계가 모호한 세상에서 인간의 삶과 자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중요한 메세지중 하나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에 대한 것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매트릭스'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 가상의 세계입니다. 인간들은 이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들이 현실이라고 믿고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네오가 이 가상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현실을 발견하고, 그 현실에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극적으로 보여주면서, 인간이 진정한 현실을 찾아나서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네오는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직접 결정하며 운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느낀점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서 제시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녹,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인간의 삶과 존재의 의미가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런 생각을 통해, 영화 매트릭스가 더욱 현실적이고 진지한 메세지를 전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주인공 네오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케 하는 믿음과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점은 저에게 희망과 의지에 대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기계라도 꺾을수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AI가 계속 발전하는 현대사회에 우리 인간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에게 지배되지 않기 위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