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9. 23:19

영화 <마션> 줄거리,느낀점,해외반응, 외딴 행성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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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영화 마션의 줄거리, 느낀 점, 해외반응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마션 줄거리

갑자기 불어닥친 강력한 모래 폭풍을 피하기 위해 임무를 포기하고 철수하던 중 부러진 통신 안테나의 정통으로 맞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한 남자 바로, 아레스 3 화성 탐사대원 마크 와트니입니다. 동료들은 튕겨나간 마크를 찾을 수가 없고 마크가 죽었을 거라 낙담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그곳을 탈출합니다. 하지만, 마크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탈출선은 동료들이 타고 갔고, 안테나가 박살 나서 연락할 방법도 없이 우주 한가운데 버려지게 됩니다. 우선 생존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음식입니다. 마크는 음식 조사부터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총 400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식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 탐사대가 4년 후에나 도착할 예정이니 그때까지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하지만, 마크는 똥을 싸다가, 문득 감자를 심어서 재배해 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마크는 자신의 전문 지식을 총동원해서 감자 키우기 미션을 시작합니다. 먼저 농사를 짓기 위한 널찍한 공간을 확보하고 그다음엔 밖에서 흙을 퍼다가 그곳에 고르게 펴준 다음 예쁘게 진공 포장된 똥들을 뜯어서 비료를 만들고 감자를 하나하나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물입니다. 물을 만드는 방법은 수소와 산소를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든 결합해서 만들면 된다지만, 우주에서 불은 엄청 위험합니다. 하지만, 마크는 절대 포기라는 것을 모르는 남자입니다. 그의 살고자 하는 의지는 결국 물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성공합니다. 결국,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수확까지 하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덧 화성에서 머무른 지 79일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편 지구에서는 마크의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 NASA에서는 아무도 없는 화성 기지에 변화가 생긴 것을 포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마크가 아직 생존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마크를 과연 무사히 구출할 수 있느냐 온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문제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나사에서 마크의 구출 방법을 고민하고 있던 그때 마크 역시 나사와 연락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도를 가만히 바라보던 마크는 뭔가 방법을 찾았는지 로버를 타고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약 14일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예전에 사용했었던 무인 탐사선 패스파인더입니다. 마크는 바로 이 녀석을 기지로 가져가 나사와 연락을 하려고 던 겁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구에 있는 NASA와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그 후로 상황은 매우 희망적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나사의 도움을 받아 텍스트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나사의 계획은 이러했습니다. 다음 탐사대가 출발하기 전 생존에 필요한 보급품을 보내주겠다. 기다려야 하는 것은 똑같지만 막연하게 하루하루 있는 것보단 훨씬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게다가 마크의 생존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평소처럼 집으로 귀가하던 중 기계의 오작동으로 기지가 완전히 박살 납니다. 더 큰 문제는 그동안 키워왔던 감자들이 모두 죽어버린 겁니다. 큰 실망감에 빠진 마크, 나사는 마음이 더 급해질 수밖에 없었고 하루라도 빨리 보급을 보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드디어 로켓을 발사하게 됩니다. 마크의 구출 작전 이젠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린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느덧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바라게 된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과연 그는 이 외딴 행성을 벗어나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느낀 점

외딴 행성에 던져져도 긍정의 힘이면 살 수 있습니다. 처절한 생존을 다루는 이야기지만 밝고 경쾌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그 원동력이 바로 주인공 마크 와트니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생존 영화들과 결을 다르게 하는 영화만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을 더 가혹한 사지로 몰아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슴 졸이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영화는 비교적 밝고 희망적인 색깔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불편한 마음도 덜하고, 인류애가 가득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긍정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점들로 인해서 약간은 판타지처럼 느껴지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 불가능도 가능케 할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긍정의 힘입니다. 그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것은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쯤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포기하고 죽지 말고,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게 이 영화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반응

마션을 본 사람들은 "다른 SF영화와 비교했을 때 현실에 가깝다." "책 보다 영화가 훨씬 재밌다." "이것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입니다."라는 감상평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영화의 그래픽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몰입감도 매우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우주영화는 누군가 희생이 되기 마련인데, 마션은 신기하게도 아무도 죽는 사람이 없었던 것도 큰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있었습니다. "주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트 마라 모두 훌륭한 연기를 해주었고 조연 마이클 페나, 숀 빈, 치웨텔 에지오포 모두 주연만큼, 연기를 해주어 놀라웠다." " 역시 SF영화는 리들리 스콧이다."라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영화 속에 포함된 과학 이야기도 사람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영화다." "화성에서 감자가 살 수 있는지 궁금하다." "화성에서 감자를 키울 생각을 하다니 마크 와트니는 천재다." 라며 좋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영화의 몰입감, 재미, 그래픽, 평가 모두 점수가 좋았던 오랜만에 좋은 영화였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준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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