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4. 23:08

절대 소리내지마라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등장인물 및 비하인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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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줄거리, 등장인물 및 비하인드, 느낀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폐허로 변해버린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 그곳에서 빈 마트를 뒤지고 있는 한 가족들입니다. 그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작은 소리조차 내지 않고 수화로 대화를 합니다. 그때 막내 아들이 로켓 장난감을 발견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로켓을 빼앗아 건전지까지 빼놓습니다. 하지만, 첫째 딸 레건이 아빠 몰래 장난감을 돌려줍니다.그렇게 필요한 물건을 모두 챙긴 후 집으로 돌아가는 리의 가족들 숨죽여 걷고 있는 그때 막내 아들이 갖고 있던 장난감이 울립니다.아빠가 급히 뛰어가지만 결국 알 수 없는 괴생명체에게 목숨을 잃습니다. 그로부터 472일이나 지난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로 인해 뉴욕시는 완전히 폐쇄된 상태입니다.리의 가족은 그날의 아픔을 딛고 작은 소리조차 내지 않고 생활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통신 장비로 구조 요청을 시도하지만 희망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아내 에블리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고 그들의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져 갑니다. 그리고 다가온 출산 예정일입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리는 밖으로 나가보기로 결심합니다.한편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레건 그날의 사건으로 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사실 레건은 청각장애를 갖고 있었고 리는 딸을 위해 소음 증폭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작동된 적은 없습니다.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리와 마커스입니다. 레거는 마커스만 데려가는 아빠를 못마땅히 여기고 결국 혼자 집을 나섭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집에 혼자 남은 에블린은 뒤늦게 레건이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폭포로 향한 리는 큰 소리가 있는 곳에서 작은 소리는 괜찮다는 사실을 알아내 집으로 돌아가는데 한 낡은 저택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시하고 지나치려는데 넋을 놓고 있는 한 노인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놓여진 한구의 시체 바로 노인의 부인입니다.불안함을 느낀 리는 그에게 주의를 주는데 결국 노인은 비명을 지르고 죽게 됩니다. 한편 집에 있던 에블리는 아이가 나오려 하고 급히 지하실로 내려가는데 계단에 박혀있던 못을 밟고 큰 소리를 내버립니다. 이 상황을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붉은 등을 키는 에블린입니다. 하지만 이미 괴생명체는 집 안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그때 돌아온 리와 마커스가 위험 신호인 붉은 등을 발견합니다.괴생명체가 지하실까지 내려온 상황 아까 설정해 둔 타이머로 유인하여 겨우 지하실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런데 밖에는 또 다른 괴물이 있었습니다. 리는 괴물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마커스에게 폭죽을 터뜨려 달라고 부탁합니다.점점 가까워지는 괴물 그리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온 에블린입니다.리는 폭죽 소리에 발소리를 숨기고 급히 집으로 향하는데 죽었을 거라 생각한 아내는 다행히 무사했습니다.그러나 집으로 돌아오던 레건 앞에 괴물이 나타납니다. 그때 아버지가 준 소음 증폭기가 울리고 그 소리에 반응하던 괴물은 도망쳐 버립니다.아직 밖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레건과 마커스는 서로 만나게 됩니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새어나오지 않게 호흡기를 달고 아이들을 찾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한편 아이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불을 피우고 있었지만 위치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그때 배관이 터져 물이 지하실에 새어나오게 되고 아기를 찾는데 그곳에는 괴생물체도 함께 있었습니다.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에블린 그런데 누나를 설득하고 있던 마커스가 저장 창고로 빠지고 그 소리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마커스는 발버둥을 칠수록 점점 더 빨려 들어가는 상황입니다.레건이 나서서 철판을 이용해 동생을 구하지만 괴생명체는 그곳까지 찾아와 버립니다.이번에도 레건의 소음 증폭기 덕분에 겨우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리는 아이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들려오는 소리 일단 트럭으로 피하는데 리는 공격을 받게 됩니다.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진 아이들 남은 방법은 하나입니다.리는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구하고 괴생명체에게 목숨을 잃습니다.레건은 소음증폭기에 괴로워 하는 괴물을 발견합니다. 소음증폭기를 마이크에 갖다대 괴물을 더욱 괴롭게 하고 그사이 에밀리가 총으로 괴생체를 제거합니다.하지만, 총소리에 여기저기서 달려오는 괴물들 입니다. 에밀리 가족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결말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및 비하인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018년에 개봉했습니다. 무려 제작비의 20%나 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서스펜스 공포 장르의 영화입니다. 2편은 21년 6월에 개봉하였습니다. 3편까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감독은 리 에보트 역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가 배우와 감독을 모두 맡았습니다. 재밌는 점은 에블린 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와 실제로도 부부 사이입니다. 그리고 첫째 딸 레건 역을 맡은 밀리센트 시몬스는 실제로도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촬영 당시 그녀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연기한 모습을 보고 모두가 놀랐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초반부터 굉장히 신선하게 출발합니다. 불필요한 설명을 완전히 제외시키려는 설정을 보여주고 사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역으로 뒤집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몰입이 더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모두 이 영화로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기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느낀점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몰입을 주었던 부분은 첫째 딸 레건의 관점에서 영화가 전개 될 때였습니다. 아무 소리를 듣지 못하는 레건의 시점에서 괴물이 등장했을때, 저도 모르게 긴장을 했습니다. 그 부분이 영화에서 가장 잘 묘사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부분을 관객에게 잘 전달되어 이 영화가 주는 장르인 공포부분을 연출을 잘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내아들이 장난감 소리를 내었을때 에밀리와 급히 뛰어가는 리의 표정 연기에서도 아주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인 것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기전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괴생명체나 괴물이 나오는 영화는 스토리가 뻔하다고 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영화를 표현하는 부분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굉장히 집중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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